Kazu Tourer Tortoise, D+ Earth Vision

일본 생산

1960-70년대 ‘알파인 스타일’은 많은 산악등반에서 사용되던 ‘포위 전술(siege tactics)’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난 방식이었습니다. 당시 등반가들은 작은 규모의 짐꾼(포터), 미리 숨겨둔 장비와 보급품, 고정 로프, 막대한 정부 지원에 의존하여 국가적 영광을 위해 등반을 완수하곤 했습니다. 반면 알파인 스타일은 자급자족 쉽지 않은 지형에서의 효율적인 움직임, 그리고 등반가가 필요한 모든 것을 배낭에 담아 산속에서 홀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등반 방식이 가진 복잡한 준비와 의존성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등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카주 투어러는 전략적으로 통기성이 강화되도록 디자인 된 렌즈, 안경의 다리 부분의 표면에 삽입된 티타늄 배지, 그리고 주변의 자연광과 반사광을 줄여 착용자로 하여금 눈 앞의 환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드 쉴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프레임은 고급스러운 광택 마감 처리와 디스트릭트 비전의 시그니처인 D+ 치료용 등급의 렌즈를 적용하였으며, 이 렌즈는 독자적인 파손 방지를 위한